그가 나를 처음으로 맞이할 때 그는 침상에 누워 있었다. 그가 나를 처음으로 맞이할 때 그는 침상에 누워 있었다. “00엄마! 담배하고 재떨이 가져와.”하고 그가 소리를 지르자 그의 아내는 “예”하며 즉각 담배와 재떨이를 가지고 와서는 그의 입에 담배를 한 개비 물리고는 불을 붙여 주었다. 전신마비인 그가 너무나 당당하게 그의 아내에게 심부름을 시.. 도움이 되는 글 2006.03.21
각설이 각 설 이 작업복으로 의상을 만들고 얼굴에 분장을 하곤 대포항으로 나섰다. 관광객들은 이런 나의 모습에 흥겨워하였으나, 마을 주민들 중에는 못마땅해 하며 핀잔으로 일관하곤 하였다. "야! 임마. 그게 뭐야?"라며 나의 곁을 지날 때마다 핀잔의 말을 던지는 이도 있었다. 지체장애 2급으로 중증장애.. 도움이 되는 글 2006.03.16
겉 보고 속 모르고 겉 보고 속 모르고 -김 음 강- 펄펄끓는 저기름 눈으로 보아알랴 겉보고 속모르고 화근을 당할세라 생경한 판리야말로 폐정인가 하노라 도움이 되는 글 2006.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