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케이티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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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단지 일대에서 2008년 7월6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장관배 트라이애슬론대회(철인3종경기) 올림픽코스(수영1.5Km, 사이클40Km, 마라톤10Km)에 도전하였습니다.
사이클 코스가 오르막이 30도 이상의 긴 구간이어서 핸드사이클로 경기하기에는 무리한 코스였습니다.
마라톤 코스도 휠체어레이싱으로 하기에는 꼬물꼬불 울퉁불퉁 해서 글러브로는 도저히 핸드림을 조작하기 힘들어 맨손으로 핸드림을 굴려야 했습니다.
34도의 폭염속 찜통 더위에 뙤약볕에 힘겨운 싸움이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무려 5시간 20분 16초만에 완주하였습니다.
충남의 사이클 선수 조광복님(핸드사이클문의 010-8757-7860)이 핸드사이클을 기꺼이 빌려 주어서 무사히 경주대회를 치를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제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끝까지 경기를 마치도록 하여 주신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관계자님들과 특히 많은 배려와 친절한 안내를 해 주신 심판위원장께 감사드리고 KBS 사미인곡 촬영팀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좀더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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